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프리즘그룹의 tong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긴 프리즘그룹 게시판인데 왠 짤???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지만....

 

<어차피 인생 독고다이 제 맘대로...>

 

어쩌면 아주 상관없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ㅎㅎ

일단 한 번 들어보실까요?

출발~!!!

 

<출발~~>

 

자, 먼저 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짤'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야겠죠?

 

 

<눈에 익숙한 여러 짤들>

 

 

 

 

짤은 보통 이미지를 의미하는 인터넷 은어로 통합니다.

짤의 어원은 짤림 방지라는 말에 있으며,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한국 인터넷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온 디시인사이드>

 

 

 

본래 디시인사이드는 디지털카메라 전문사이트로 시작했으며

(DC는 사실 Digital Camera 의 약자였습니다 ㄷㄷ)

 

게시판이 아닌 갤러리 형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갤러리에 글을 올릴 때 해당 갤러리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삽입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지가 삽입되지 않은 게시글은 운영자에게 삭제 즉 짤리곤 했었죠.

 

 

 

<이런 규칙이 있었습니다. 출처 http://vanggogh.blogspot.kr/2015/12/blog-post_51.html>

 

 

 

2002년 경, 디시의 유저들은 위와 같은 이유로

자신의 뻘글이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어디선가 주워온 인터넷의 이미지를 글에 첨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들을 짤방(짤림방지)’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아직도 그 규칙이 있다는 사실!!>

 

 

 

 

당시 짤방에는 대부분 유머러스한 이미지들이 사용되었고,

짤방 = 웃긴사진이라는 공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퍼지자 디시의 각 갤러리 알바(?)는 자동짤방을 지정해놓고

굳이 사진을 업로드하지 않아도 알아서 짤방이 붙게하는 기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짤방이 더 이상 짤림 방지를 위한 것이 아닌,

게시물에 첨부하는 이미지의 의미로 굳어지는 계기였습니다.

 

 

<도깨비 움짤. 내용은 별 의미 없습니다.....>

 

 

 

이후 짤은 다양한 용어로 확장되어

움짤(움직이는 짤방), 플짤(플래시 짤방), 혐짤(혐오스러운 짤방) 등의 파생어를 낳기도 합니다.

또 몇몇 짤들은 인터넷 밈화되어 그 위상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구글 '짤 개구리' 검색화면>

 

최근에는 TV방송의 짧은 클립까지 로 불리는 것을 보면,

SNS 콘텐츠 형태에 한 획을 그은 카드뉴스나

다른 스낵한 이미지(영상) 콘텐츠 또한 넓은 의미의 짤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이 훌쩍 넘는 짤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봤는데요.

인터넷상의 짤 문화가 커다란 축이 되면서

광고 콘텐츠에도 이를 활용한 사례가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진 같은 영상효과를 이용해 간지나는 움짤처럼 보이는

시네마그래프 기법이나

 

 

<지마켓 광고>

 

 

<돌체 앤 가바나 광고>

 

 

베스킨라빈스 광고처럼 유명한 짤의 주인공을 직접 활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 광고 보러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E8_CGHRkKsA

 

 

 

<예빈이 원래영상 보러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pLFwCSt4sxU>

 

이렇듯 짤은

직관적이고 압축적으로 메세지를 보여주고,

재미있으며 익숙하다는 특징으로

매우 파워풀한 콘텐츠의 형태로 자리잡았습니다.

 

 

 

급작스럽게 마무리를 하면서

굳이 짤이 가진 단점을 찝어보자면

시간이 짧다는 것?

 

물론 소재길이에 제한이 없는 프리즘이라면 이미 가능한 부분이었지만 말이죠(찡긋)

 (언제나 기승전프리즘)

 

 

 

여튼 오늘은 짤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쓰고 싶은 짤 하나 투척하며

끝을 맺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로 만나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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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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